팬텀엑셀러레이터 | 엔젤펀드

부산을 넘어 동아시아를 향한 도약

- 메라클(AC)·팬텀엑셀러레이터·제이드림비즈니스센터 ‘피닉스투자조합’ 출범 -

부산, 2025년 9월 부산을 동아시아 실리콘밸리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품은 세 조직의 연합, 메라클(AC), 팬텀엑셀러레이터, 제이드림비즈니스센터가 힘을 모았다. 이들은 ‘피닉스투자조합’이라는 이름의 엔젤펀드 투자조합을 공동 결성, 지역 기반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발굴과 투자를 본격화한다.

지역 중심의 엑셀러레이터, 메라클(AC)

메라클은 부산에 소재한 중기부 등록 엑셀러레이터(등록번호: 제2018-61호)로, 이동규 대표가 이끌고 있다. 2018년부터 부산 해운대구를 기반으로 기술기반 전분야의 스타트업을 지원해왔으며, 과거 부산대학교 창업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였고 울산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하는 등 창업관련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에 깊이 관여해 왔다.

전략과 실행을 겸비한 팬텀엑셀러레이터

펜텀엑셀러레이터는 초기 자금 조달, M&A, IPO, 밸류업, 마케팅 등 기업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주는 ‘전략 그룹 엑셀러레이터’로 구성되어 있다.

“남이 원하는 것이 먼저”라는 슬로건 아래, 창업자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게임체인저’를 지향하며, 브랜드·가치·매출 확대를 위한 심층적인 엑셀러레이팅을 제공한다. 최근에도 기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픈이노베이션 등을 지원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역 비즈니스 기반, 공유오피스 제이드림비즈니스센터

제이드림비즈니스센터는 단순한 공유오피스 이상이다. 제이드림비즈니스센터는 부산 센텀에 위치한 공유오피스로 경영컨설팅을 수행하는 한편 전국 단위의 AC, VC, 자산운용사 등 폭 넓은 네트워크를 통해 입주기업들의 실질적인 지원을 해주는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피닉스투자조합”의 탄생과 비전

세 조직은 2025년 하반기, 공동으로 피닉스투자조합을 결성하기로 했다. 이 투자조합은 엔젤펀드 형태로 구성되며, 부산 및 동남권 유망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시리즈 형태로 계속 결성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을 출범의 중심지로 삼고, 각 기관의 강점을 통합하여 투자부터 후속 성장까지 연계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동시에 출범식도 개최되어 이동규 대표(메라클), 김세훈 대표(팬텀엑셀러레이터), 신대복 대표(제이드림비즈니스센터)가 함께 비전을 선언하며 공식적으로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각 기관의 역할

메라클(AC)은 지역 네트워크 및 정책 연계를 통해 현지 기반 스타트업에게 실질적 투자 및 멘토링 지원을 아우른다. 또한 과거 조성했던 다수의 엔젤펀드 운영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성될 엔젤펀드의 GP 역할을 수행한다.

팬텀엑셀러레이터는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기업들의 문제점을 해결해 온 노하우를 통해 투자대상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수립하는 등 투자대상 기업의 내부 성장 동력을 강화시키는 브레인 역할을 한다.

제이드림비즈니스센터는 공유오피스를 영위하며 입주기업을 지원해 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대상 기업을 보육하는 공간을 지원하고 스타트업이 성장하는 필요한 내외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부산, 동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규모의 성장과 지속성

‘피닉스투자조합’의 이름은 전설 속 불사조처럼,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다시 날아오르는 반복적 성장의 상징이다. 이를 통해 일회성 투자가 아닌, 지속적인 시리즈 펀드를 만들어내며 지역 창업 생태계의 순환 구조를 조성하려는 야망이 엿보인다.

전략적 접근

1. 공간·자금·전략의 삼위일체

창업공간 제공(제이드림비즈니스센터), 전략적 지원(팬텀엑셀러레이터), 자금·멘토링(메라클)의 협업은 지역 스타트업에게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델을 제시한다.

2. 지역 특화 + 글로벌 연결

부산 중심의 하드 인프라와 생태계 강화에 더해, 피닉스투자조합 파운더들이 가지고 있는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스타트업의 비즈니스가 해외로 확장될 가능성을 열어준다.

3. 시리즈 구조의 확장

피닉스투자조합을 지속적으로 결성하여, 초기 투자 이후에도 단계별 성장 자금을 공급하여 스타트업의 성장 곡선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다.

출범식 현장과 의미

출범식은 부산에서 개최되었으며, 이동규 대표, 김세훈 대표, 신대복 대표가 함께 모여 선언문을 낭독하고 지역 스타트업에 대한 헌신을 다짐했다. 공간, 전략, 투자라는 세 개의 축이 함께 맞물리며 지역 경제와 혁신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마무리 : 불사조처럼 도약하는 부산

루비콘을 건너듯, 이번 ‘피닉스투자조합’의 출범은 단순한 펀드 조성을 넘어, 부산 기반 스타트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구조를 만드는 첫걸음이다. 메라클, 팬텀엑셀러레이터, 제이드림비즈니스센터는 각기 다른 전문성을 한 데 모아, 지역 기반을 넘어 동아시아 혁신의 중심으로 부산을 이끌어가려 한다.